티스토리 운영현실

기록형 블로그 수익 인증과 후기 ① 구글 애드센스가 삶을 좌우하는 현실?

knownlearn 2024. 4. 30. 23:56

이 글은 빡쳐서 쓴다. 무엇에 화났는지는 제목에 아주 잘 나와있다. 그것은 블로그로 얻을 수 있는 광고수익 중 하나인 구글 애드센스에 내 삶의 순간순간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블로그 수익 창출의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인증 페이지
구글 애드센스 수익인증 페이지

 

 

 

 

블로그 개설 2개월 차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지 2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다. 사실상 한 달이 조금 지났으려나. 그럼에도 2 달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그동안 내가 이 블로그에 얼마나 많은 애정을 쏟았는지를 보여준다. 한 달도 더 전부터 이 블로그를 구상하고 실현했다. 블로그 스킨을 내 입맛대로 보기 좋게 꾸미며, 어떤 주제로 글을 쓸 지에 대해서 잠들기 전 늘 고민했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인 것인지 게시글의 수가 20개가 다 되어가는데도 하루에 들어오는 수가 10명이 되질 않는다. 기껏해야 5명도 들어오질 않는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으니 광고수익을 기대해야 하는데, 이거 뭐 그조차 기대할 수 없는 현실이다. 왜냐면 매일의 수익이 0달러이기 때문이다. 

 

1. 비인기 주제/키워드

 

이게 바로 비인기 키워드의 현실인건가. 아무리 수요가 없어도 세상을 살면서 한 번쯤은 필요한 내용일 텐데 혹은 주변인에게라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일 텐데 이렇게 유입이 없을 수가 있는 것인가 궁금해졌다. 아직은 게시물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나로서는 대학원생과 관련한 정보, 그리고 대학원에서의 생활을 전달하는 것이 나름의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보았는데 아직은 판단하기에 시기상조인 것으로 보인다. 

 

2. 저품질?

 

혹시나 다음에서 저품질을 당한 것은 아닌지 확인을 해보았다. 다음 홈페이지의 검색창에 'site: 내 블로그 주소'를 검색해보니 검색이 되지 않았다. 그런데 블로그 게시물 1개는 노출이 되고 있길래 이것이 저품질로 향하는 것인지 최적화로 향하는 것인지 확인할 수가 없었다. 다만, 저품질의 위험이 높은 주제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니고 포스팅의 퀄리티에도 신경을 쓰기 때문에 주제나 게시글 자체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마 다음에서 최적화가 되어가고 있는 과정에 놓여있는 것이 아닌지 조심스레 추측을 해본다. 

 

구글에서도 이 블로그가 검색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글에서도 최적화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에서도 검색이 되지 않았다. 

 

 

 

 

 

'빡침'의 정점

 

 

위 같은 상황들을 바탕으로, 오늘 내가 화난 이유는 아직 블로그 지수가 낮다는 것도 알고 인기 키워드가 아니라는 것도 알고 게시글 수가 많은 것도 아님을 알고 있는데, 애드센스 수익이 0달러인 페이지를 보면 울화통이 터진다는 것이다. 

 

나는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그 무언가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결과를 어느 정도는 예측하고 또 기대한다. 티스토리 블로그와 구글 애드센스도 마찬가지였다. 적어도 남들처럼 1달 만에 하루 0.1~1달러 정도는 벌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나 트래픽 유입이 없다면, 블로그를 하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다. 시기상조임을 알고 있지만, 언제까지 기다려야 유입량이 늘어날 것인가에 대한 대략적인 시간도 모른채로 앞으로 나아가기가 쉽지가 않다

 

 

 

 

도대체 남들은 어떻게 1달만에 매일 1달러를 벌고, 10달러를 버는 것인가? 나는 언제쯤 본업을 버리고 블로그만으로 편하게 돈을 벌며 살 수 있을 것인가? 돈을 잘 버는 블로거들은 정말 다 이슈성 글만을 발행하는 블로거들인 것인지. 주변에 전업 블로거나 블로그로 꽤 두둑이 돈을 벌어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더욱 답답하다. 유튜브로 정보를 얻어보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애드센스를 소개하는 유튜버들은 이슈성 글을 통해서 큰 돈을 번 사람들이 많기에 나와 비슷한 상황의 유튜버를 찾아 유용한 정보를 얻어야만 하는 상황이다. 

 

블로거로 한달에 1백만 원이라도 벌게 되면 생활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시작한 블로그인 만큼 더욱 열심히 애드센스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지식을 누적해야 하는데, 현재 해야 할 일들이 있기 때문에 하루종일 블로그에 시간을 쏟을 수는 없다. 그래서 '이사양잡스'라는 유튜버는 블로그를 포기하지 않으면 상위 1%라는 말을 남긴 것 같다. 기록형 블로거로서 어디까지 돈을 벌 수 있는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운영 후기를 기록해 보겠다. 다음 후기를 작성할 때는 구글 애드센스가 내 삶을 덜 좌우하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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